신풍동 주민센터는 지난 4일 자생단체 및 직원 등이 참여해 국화꽃 650여본을 신풍동 관내 공원 및 주요 도로변에 식재했다.
자생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국화꽃을 백토로 및 대학로 구간 가로화단과 군산상고와 군산기계공고 일원을 대상으로 식재했으며,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 줄 예정이다.
이날 초화류 식재는 추석을 앞두고 가로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시행했으며, 불법 현수막 및 교통과 보행을 방해하는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더 나아가 아름답고 쾌적한 신풍동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임미숙 신풍동장은 “자생단체와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도로변 뿐 아니라 동네 구석구석에 가을정취를 불어넣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