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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 미국서 군산 우수성 알려

타코마시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 참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9-27 12:07:17 2019.09.27 12:07: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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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농수산엑스포서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

 

  군산시와 미국 타코마시가 자매결연 40주년을 계기로 양 시간 교류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민간단체 교류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LA 한인축제 우수 농수산물 엑스포 참가로 미주 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타코마시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강임준 군산시장 일행은 타코마시 시장 일행 등과 함께 지난 21일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간담회를 갖고 은행나무를 식재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군산시를 방문한 바 있는 타코마시 우다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양 도시의 교류가 이제 심은 나무가 커가는 것처럼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의 교류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979년부터 교류를 시작한 군산시와 미국 타코마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육,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으며, 민간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각 분야별 민간단체 간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강 시장 일행은 타코마에 있는 아태문화센터에 들러 워싱턴 주 지역 교민들을 대상으로 군산시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양 도시 교류를 위해 헌신해 준 교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교민들도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문화 분야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강임준 시장은 “멀리 타국에 계신 동포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고 있는 새만금과 군산을 많은 교민이 사랑해 주셔서 대한민국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멀리에서나마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교민들은 “교민들이 새만금에 대해서 깊이는 모르지만 세계 최장의 방조제라는 점과 새만금을 품고 있는 군산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타국에서도 대한민국과 군산의 발전을 염원하고,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미국을 방문 중인 강 시장 일행은 LA 현지에서 열린 제13회 LA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도 참석했다.

 이 엑스포에는 군산지역의 대표 우수농수산물로 만들어진 제품을 가지고 효송그린푸드, 바다향, 아리울수산, 풍년보리원, 옹고집, 진포상회 등 6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지역의 우수농수산물의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LA농수산물 엑스포 행사장 현장판매에서도 교민들에게 맛이나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한편 강 시장 일행은 현지 코트라무역관,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및 KBS America 등을 방문해 참가업체에 대한 각별한 지원 등 군산지역 업체 상품에 대한 홍보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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