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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ASF 청정지역 사수위해 행정력 ‘집중’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0-04 17:34:56 2019.10.04 17:34: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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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초소를 점검하며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9월 17일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최초 발생해 전북지역은 위험이 크지 않으나, 잠복기 및 차량에 의한 전염 등의 위험이 한층 고조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단계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과 경계지역인 금강하굿둑(서천→군산)에 거점 방역초소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2개소의 거점 방역초소에서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꼼꼼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지난 1일 시민의 날에도 윤동욱 부시장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내 가축방역상황실 및 동우 앞 거점소독초소, 금강하굿둑 거점소독초소등 주요 방역 관련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제18호 태풍 미탁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 비와 바람 등을 핑계로 한 축산 농가들의 안일한 방역태세, 방역초소근무자들의 근무태만 등 방역에 소홀하지 않도록 독려했으며, 태풍 이후 비로 인해 쓸려 내려간 소독약 및 생석회 등에 대한 대책마련 등을 주문했다. 또 밀집사육단지인 서수양돈단지의 이동 통제초소 운영에도 각별히 신경 쓰도록 지도했다.

 이와 관련 김병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행정력을 총 동원해 철저한 사전대응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양돈농가에 1일 2회 철저한 소독과 예찰,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 양돈농장 외국인근로자 고향방문 및 발생국 여행 자재, 축산농가 모임(친목모임포함) 전면금지 하는 등 ASF 예방에 적극 대처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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