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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동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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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특정급여(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아동수당) 수급자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인기준(51만2,102원) 미만인 가구와 공공주택 거주자 중 관리비, 공과금 장기 체납자 등 1,00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조사로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 긴급복지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성동은 조사에 이에 앞서 14일 위기가구 발굴 조사활동을 수행할 복지통장 42명을 대상으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복지통장 전혜정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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