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제5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작품 공모에 나섰다. 시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건축 문화적 가치가 우수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2019년 제5회 군산시 건축문화상’을 공모한다.
건축문화상 공모는 건축문화 향상에 기여한 관내의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다양한 건축양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건축문화상 공모대상은 지난 2016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사용 승인된 군산시 소재 건축물로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5일간)까지 소정의 신청서와 함께 전경사진 및 설계도면, 현황판(패널)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1월중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 각 1점씩 총 3점을 선정하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시상(설계자)과 상패수여(시공자) 및 수상내용을 새긴 동판을 건물 전면에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을 포함한 출품작은 12월중 시청사 2층 ‘시민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공모 내용에 대해서는 군산시청 홈페이지와 건축경관과(454-431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