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이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변에 바람개비 태극거리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바람개비 태극기 거리는 외지인의 방문과 통행량이 많은 장소인 옥서면사무소, 군산공항, 비행장 회전교차로, 구호촌 회전교차로에 중점적으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태극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극기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활용해 만든 태극기 바람개비는 오가는 차량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는 중앙화단 중심으로 설치하여 1년 내내 태극기가 상시 게양되어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킬수 있게 됐다. 이석기 옥서면장은 “국경일 집집마다 태극기를 잘 게양하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는데, 바람개비 태극기가 씽씽 돌아갈 때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의 붐을 조성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