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수요자 중심의 시정운영과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시 홈페이지의 사전정보공표가 시민이 관심 있는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지 등 건의사항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시에 알려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다.
또한 행정의 원문정보가 제대로 공개되고 있는지, 정보의 내용이 충실히 제공되고 있는지, 공개정보를 검색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기타 군산시 정보공개에 대한 사항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그
에 대한 적절성 및 개선사항들을 시에 알려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오는 25일까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모집 공고중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2년간 20여명 내외로 구성돼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의 상반기 원문정보 공개율은 정보공개포털(https://www.open.go.kr) 상 31.5%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으나 강임준 시장이 직접 시민의 알권리 증진과 소통을 위한 정보공개를 적극 공개하도록 지시,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과 지속적인 문서 재분류를 실시해 현재 64.2%(전국 평균 51.8%, 전북 49.5%)로 대폭 향상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