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하반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를 11월말까지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체납자에 대한 자진 납부 안내문을 일제 발송했다.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체납자 1만0,158명, 지방세 2만원이상 체납자 4만23명에 대해 지난 14일에 체납 안내문을 발송했다.
각 안내문에는 체납내역 전체를 알기 쉽게 표기해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통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위택스, ARS, ATM기 납부 방법을 안내했다. 또 지방세와 세외수입별 가상계좌를 기재해 각각 별도로 납부할 수 있는 방법도 병행 추진했다.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동안 금융재산 및 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행정절차로 징수율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성희 시민납세과장은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도 우리시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원활한 시정 활동을 위한 원동력”이라며 “체납 일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