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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관내 저소득 계층 100여 세대 전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1-06 09:23:57 2019.11.06 09:23: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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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지역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단체가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개정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군산농협 경제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개정면 새마을 부녀회원 20여명이 재료를 정성껏 준비해 고추장을 손수 담가 관내 저소득 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정화선 부녀회장은 “우리 마을을 우리 스스로 살기 좋게 바꾸고자 노력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록 적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석 개정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는데 앞장서준 부녀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정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지원과 김장김치와 고추장 등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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