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환)가 지난 8일 서해대학 서해홀에서 ‘2019 삼학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발표회는 삼학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기관단체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열정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삼학동 동제의원 백진현 원장의 전통시조창 특별무대를 시작으로 8개 프로그램(난타, 기타연주, 밸리댄스, 요가, 라인댄스 2개반, 우쿨렐레, 노래반) 발표회와 서예작품 전시에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과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김종환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원 삼학동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력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