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오는 17일까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사회서비스형을 제외한 6,701명으로 참여자격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 사업 참여가 가능한 어르신이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13일간 주소지 읍면동 및 군산시니어클럽 외 7개 민간 수행기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어르신들은 1월부터 평균 11개월간 하루 3시간, 월 30시간 근무하며 월 27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뉘며 공익활동은 민간 수행기관 및 읍면동에서 통합모집하고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사업은 해당 수행기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업내용과 모집인원은 군산시 홈페이지 열람 또는 군산시 복지지원과(454-31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