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17일 안경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안경상품권을 지원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해신동의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해신동장을 단장으로 관내 기관장․통장 등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밝은 EYE 저소득청소년 안경맞춤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신동 마을복지계획단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영만 햇빛교회 이목사의 뜻 깊은 기부로 재원을 마련해 더욱 의미가 크다. 햇빛교회 측은 소외되고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사랑상품권 100만원을 마을복지계획단에 기부했고 마을복지계획단에서는 위원들이 여러 논의를 통해 ‘밝은 EYE 저소득청소년 안경맞춤 사업’을 선정․추진했다.
진신성 해신동장은 “해신동 마을복지계획단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을복지계획단 위원들과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