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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도 농업생산기반 시책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북도에서는 유일하게 군산시가 우수 시로 선정돼 농림식품부 장관의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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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 시는 주요 정비 사업으로 50억원을 확보해 양수시설을 보수‧정비 했으며, 상습범람지역과 가뭄취약지역에 대해 유관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와 협력해 용‧배수로 정비, 농로보수 등 항구대책 마련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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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연간 1억원을 투입해 관내 수리시설 주변 잡목제거와 풀베기, 저수지와 용‧배수로 준설 등 시설관리에 철저히 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구축, 연 2회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결과 도출된 개선사항을 ‘군산시 저수지 붕괴 등 행동조치 매뉴얼’에 반영, 개정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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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철 시 건설과장은 “군산시에서 우수한 품질을 가진 농산물이 더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영농인들의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우리 시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현장행정을 실시해 더 나은 영농환경을 만드는데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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