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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지난해 대비 12억 예산증가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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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17개 사업) 37억원,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3개 사업) 10억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및 방과 후 활동사업 8억원 등 모두 22개 바우처 사업에 55억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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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업들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을 사용한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는 개인 또는 사회 전체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등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상담, 재활, 돌봄, 사회참여 지원 등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며 그 비용을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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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올해부터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하나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서비스 이용자 모집 시기 및 대상자 선정 주기를 대폭 변경해 당초 정부 지침대로 집중모집(1․7월) 및 예산범위 내 분기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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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희망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며, 대상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시각안마서비스, 노인문화여가토탈서비스 등 모두 16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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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대상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4인 가구 559만원) 또는 140%(4인 가구 664만원)이하이며, 사업별 연령, 가구특성 등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하고 서비스별 기준정보에 따른 우선순위(연령순․저소득․질환자 등)를 적용해 이용자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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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민이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군산시와 읍면동 주민센터, 서비스 제공기관이 협업해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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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수행기관 위탁 형식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변경돼 본인부담 없이 어르신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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