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회복시키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계획 중인 각종 공사의 신속한 시행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안전건설국 산하 각 부서에서 최근 경제 위축에 따라 지역건설시장이 어려워진 실정을 감안해 공사와 용역시행에 있어 지역 업체에 우선 도급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지역 내 공사자재와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진예정인 사업에는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12개 사업(안전총괄과)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공단대로 확장공사 등 15개 사업 (도시계획과)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28개 사업(건설과)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등 23개 사업(주택행정과) ▲바다를 머금은 산·들 프로젝트 등 5개 사업(건축경관과) ▲ 차선도색 정비공사 등 6개 사업(교통행정과)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 사업의 올해 사업비는 974억 여원에 달한다.
또한 안전건설국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도로・안전시설물 정비를 위한 긴급보수공사 ▲마을길 정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인수 안전건설국장은 “각종 종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 지역위기 상황 속에서 적극적이고 신뢰성 있는 건설 행정을 추진해 서민생활 안정화 및 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