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장과의 톡&톡’이 잠정 중단된다.
군산시는 제21대 총선과 관련해 ‘시장과의 톡&톡’ 시민과의 대화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에 따라 선거일(제21대 총선) 전 60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제한된다. 기간은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다.
이에 따라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2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던 시장과의 톡&톡은 이달부터 총선이 끝나는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하며, 오는 4월 24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과의 톡&톡’은 형식을 탈피한 실질적 시민대화 소통채널로써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해왔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