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5일 미성동은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이자 다중이용업소가 많이 위치한 국제문화마을(구 아메리카타운)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선제적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군산시 보건소의 협조로 국제문화마을에 소재한 30여개소 영업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김용배 주민자치위원장과 전혜정 통장협의회장이 준비한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감염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는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예방수칙 엑스배너 설치 등을 통해 예방활동을 실시 중이며 개인위생 및 감염병 예방수칙과 관련한 포스터를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배포하고, 문자안내, 마을 앰프방송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활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지난 3일 관내 28개 경로당에 대하여 자체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폐쇄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