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면이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시점부터 모든 경로당을 일시 폐쇄 권고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모임행사를 모두 연기했다.
또 이동 동선을 고려해 주민들 간의 접촉이 우려되는 버스 대기장소 20여 개소를 주기적으로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출입이 빈번한 면사무소와 개정농협, 개정우체국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비치와 내·외부 소독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주말을 맞아 종교활동을 위해 다수 주민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발산중앙교회와 지장암 사찰 등 개정면 관내 10개 종교시설에 사전에 직원이 직접 방문해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등을 종교시설 입구에 부착했다.
살균소독제를 비치하고 소독요령을 관계자에게 설명하며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는 등 주말에도 촘촘한 방역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학천 개정면장은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자체 소독이 어려운 발산지역아동센터에 개정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식기부터 공용사용 물품까지 철저한 소독작업을 완료하는 등 안전한 개정면을 만들기 위해 직원은 물론 주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