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의 자율적인 거주지역 중심의 자율방재활동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신규 단원을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군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난 2008년 발족한 법적인 단체로 현재 156명의 단원들이 각 거주지역의 안전을 위해 활동중에 있다.
특히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역 내 사전 예찰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화재, 붕괴, 폭발, 환경오염사고 등 사회재난시에도 긴급구호물자 전달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재난안전 지킴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시민의 자율적 방재활동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격은 개인·단체·기업체·기관·학교·종교단체·동호회 등 지역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읍면동별 5인 이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가입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는 군산시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