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양목⦁임길훈)는 이달부터 ‘저소득세대 밑반찬지원사업’을 재개했다. ‘저소득세대 밑반찬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도부터 시행한 특화사업으로 기업체와 주민들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후원금을 통해 관내 결식우려 저소득 이웃 15가구에게 월2회(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12월까지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직접 가정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길훈 민간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을 통해 영양잡힌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양목 소룡동장은 “매월 2회 지속적으로 밑반찬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분들게 감사드리고, 민관협력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