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동장 최우진)이 지난 19일 경로당을 방문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흥남동은 코로나19로 지난3일부터 2주동안 경로당을 임시폐쇄 시킨 후 약 보름만에 경로당 운영 재개를 했으나, 최근까지 확진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한 경로당 회원은“그동안 집에만 갇혀 있다가 경로당에 나와서 회원들과 얘기하고 밥도 같이 먹으니 즐겁고 살 것 같다”며 “동장님이 이렇게 찾아주어 노인들의 건강을 염려하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우진 흥남동장은 “흥남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