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이웃 간 소통을 늘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함께 누리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주민들의 공동이용을 위한 시설보수 사업인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 보수 사업 등 두 분야로 나누어 시행한다.
입주민 간 화합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10개 단지에 단지 당 2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보수비는 2개 단지에 단지당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두 사업 모두 보조금의 30%이상의 자부담 비율이 있어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동의가 필요하다.
시의 한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다양하고 폭 넓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