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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도면, 저소득계층 손세정제 250개 배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2-26 09:53:37 2020.02.26 09:53: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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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도면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노인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6일 세정제 250개를 수급자, 저소득 노인등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옥도면은 도서지역의 특성상 감염 시 도서 전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 23일부터 10개 경로당에 대해 일제소독 후 진정 시까지 임시폐쇄를 실시했다.

 

또 지난 26일 세정제 250개를 배부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등 113가구와 독거노인등 저소득 불우가정 137가정 등 모두 250가정에 대해 손세정와 예방수칙 홍보물 등을 배부 완료했다. 특히 일부가정은 면장 등 직원들이 일제출장을 실시해 가정소독도 병행했다.

 

유칠식 옥도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앞으로 2주일정도가 고비라며 소속된 전 직원과 지역 주민이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침착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옥도면은 18개 마을 이장들과 카카오톡 대화방을 개설·운영하며, 긴밀히 소통하며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주민예방 수칙등을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지원물품, 홍보물 등은 5개 항로 정기 여객선을 이용해 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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