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코로나19 관련해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운영하며 외부 유입되는 확진 발생 차단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군산시외버스터미널과 대야터미널, 시청로비에서 열 화상카메라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열화상카메라는 오전 7시부터 익일 03시까지 운영하며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전출하는 모든 인원들의 발열체크를 실시하게 된다.
시는 앞서 군산역, 연안여객터미널, 박물관, 시립도서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 등에서 열 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