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동(동장 박미숙)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직원과 통장 등 자생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다중집합장소, 종교시설 등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경암동은 통장단을 비롯한 3개 자생단체 30여명의 참여로 사람의 왕래가 빈번한 공용버스터미널 2개소(시외, 고속)와 철길마을, 다수 외국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군장대학교 기숙사 그리고 복지시설 및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했다.
그동안 경암동은 지난 1월말 군산지역 확진자 발생 이후 군장대 기숙사를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또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했을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철길마을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물을 세대별로 전달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감염예방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미숙 동장은 “경암동은 철길마을과 이마트 등이 위치하여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지역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방역과 주민홍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