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조사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개별주택 및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한 공동주택가격의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무과(454-2410)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실시하고 가격에 대한 의견제출서를 접수한다.
토지와 건물의 일체가격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각종 자료 및 현지조사를 통해 단독, 다가구 등 개별주택 29,274호에 대하여 토지와 주택의 항목별 특성을 조사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추진일정은 의견제출사항에 대해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한 81,843호의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도 병행 실시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국토교통부(한국감정원지사), 시청 세무과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 할 수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적정한 주택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하고, 홈페이지 및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