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아동 1인당 40만원(월10만원, 4개월분)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13일 지급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물품 구매 비용 증가와 긴급 돌봄 발생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를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3월 말 기준, 만7세 미만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지급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된 보호자들에게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문자를 통해 지급내역과 사용방법 등을 발송했다.
아이(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 기프트카드를 신청한 보호자에게는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지역사랑 상품권과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과 업종을 제한했으며,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빨리 소비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기한을 올해 말까지로 정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아동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