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29일 결정․공시했다.
대상은 관내 개별주택 총 2만1,061호로 무허가주택 등 미공시 대상은 제외되며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86%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 산정했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군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시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와 시청 세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산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한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이의신청도 병행 실시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국토교통부(한국감정원 지사), 시청 세무과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과세기준으로 사용됨에 따라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들의 주택가격 열람과 이의신청을 당부하고, 홈페이지 및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