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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황금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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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5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4~5월 황금 연휴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경암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 등 4곳에서 ‘주요관광지 특별 생활방역 홍보캠페인 및 마스크 착용 홍보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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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군산군도, 경암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을 3곳은 지난 3월 27일부터, 시간여행마을은 지난달 30일부터 추가해 진행했으며,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관광객 방문으로 인한 지역 내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해 안심 관광도시로써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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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월명동 일원에서 펀빌리지 협동조합, 월명동 테마거리 상인회, 집고쳐주기 자원봉사단 등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해 요식 및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하고,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실시 협조와 증상자 발견 시 신고요령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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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휴일기간 밀집되는 유동인구로 인해 바이러스가 지역 내에서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벤치, 포토존, 동국사 등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등도 집중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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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근 문화관광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에게 ‘클린군산, 안전도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위생수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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