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7월까지 동지역 및 일부 읍․면지역 경로당 26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는 지난 4월 29일 전기안전점검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에서는 경로당 내 전기 배선 상태, 누전 측정, 누전 차단기 작동여부 등 전기설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경미한 결함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함으로써 누전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시설이자 쉼터인 경로당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안전을 최우선시 할 것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전기 사용요령과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에는 면지역 경로당 24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