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일반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시행한다.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사회구현을 위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의 저효율 조명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무상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총사업비 약 9억원(국비 70%‧시비 30%)을 들여 취약계층 1,787세대와 복지시설(경로당 등) 6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과 전기요금을 절감해 부담을 감소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력 사용량 감소로 인한 전기료 절감 등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