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발전주식회사의 대표이사와 감사, 이사 등 주요 임원 공개모집 기간을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시는 당초 지난 22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했지만 일부 직위에 대해 임명 예정 인원 수의 2배수에 미달돼,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지침의 규정에 따라 추가 모집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시는 시민발전주식회사 설립을 더는 미룰 수가 없어 이번 연장 기간 이후에는 추가 연장 없이, 접수 인원이 2배수에 미달 되더라도 임원추천위원회 심의 등 임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발전주식회사의 성공적인 출범과 운영을 위해서는 탁월한 역량을 가진 임원 구성은 필수적이며, 좀 더 많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으로 시민발전주식회사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원 공개모집의 자세한 공고내용 및 지원서류 등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or.kr) 고시공고의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