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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전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지역 자립형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 기여한 성과 인정받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6-03 16:38:15 2020.06.03 16:38: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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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전북도로부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역상품권을 연계한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 도입으로, 영세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시민에게는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자립형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에 기여해오고 있는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도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전북도 각 실․국, 직속기관과 도 소속 공공기관, 도내 14개 시․군에서 모두 66건의 사례를 접수해 도민 온라인 심사와 전문가 심사단의 1․2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경진대회 진출 대상을 확정해 열렸다.

 이날 본선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나 유해환경으로부터 도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한 사례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불편 해소 노력 등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6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발표심사는 도 부문과 시․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군산시는 시․군 부문에서 지역상품권을 연계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수수료와 광고료를 크게 절감한 배달의 명수가 조금이나마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주와 소비자가 윈윈하는 상생어플 배달의 명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달의 명수는 지난 3월 13일 출시 이후 6월 3일까지 9만7,883명이 회원가입을 했으며, 주문건수는 6만7,220건, 주문금액은 약 16억원으로 지역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라 평가받으며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바 있다.

<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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