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부서별 실무계장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약속했다.
최근 열린 회의에는 서경찬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사업추진 실무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부진사업 문제점 및 집행률 제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회의에서 서 국장은 이달 말까지 예산 집행률 61.8%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신속집행에 행정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시는 모든 사업별 실무계장, 담당자를 실명제로 등록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일일 모니터링, 점검회의를 통해 집중관리 하는 한편 긴급입찰 소요기간을 단축해서 공고하고, 보상대상 집중 협의로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여 6월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서경찬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공공지출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예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