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중 군산시장이 지난 18일 선유도에서 개최된 ‘민선 7기 2차년도 제4차 회의’에 참석해 군산시의 주요사업 홍보 및 협력 사항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 순창군수)는 도내 14개 지자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각 시군별 주요 안건 및 홍보 사항을 논의하고, 후반기 민선7기 전북 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 임원도 선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 국민 고용보험 가입 양성화 지원방안(전주시) ▲지중화사업 관련 전기사업법 개정건의(군산시) ▲산림소득사업 지침 개정 건의(무주군) ▲악취방지법 악취배출허용기준 등 규정 개정 건의 ▲농림수산발전기금 지원조건 완화 및 지원한도 확대 건의 등 각 시군에서 제출한 12가지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각 시군 별 주요 행사에 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이뤄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지역발전과 지방분권의 새로운 발판을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며 “오늘 회의가 시군 간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전북발전을 위한 시장·군수님들의 온전한 목소리가 전북도와 중앙정부에 전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반기 민선 7기 전북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 임원으로 협의회장에는 순창군 황숙주 군수가, 부회장에는 전주시 김승수 시장이 연임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