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9일 윤동욱 부시장을 주재로 ‘2020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마무리 점검 회의’를 열고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동안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각 사업추진 담당계장별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부진사업 문제점 및 향후 집행계획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사업별 점검회의에 이어, 상반기 남은 기간 동안 대규모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과 부진사업의 해결 방안을 마련과 추가 집행 가능사업 발굴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윤동욱 부시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시민 안전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신속집행 대상사업에 대해 집중 관리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와 함께 폭염과 재난예방 주요사업들을 우기철 전에 마무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전 부서가 합심해서 상반기 목표율 61.7%를 초과 달성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