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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군산시민발전(주), 발기인 총회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6-24 15:42:56 2020.06.24 15:42: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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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을 위해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고, 힘찬 시작을 알렸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이 주주인 발전회사의 설립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군산시민발전(주) 발기인 총회에는 발기인인 강임준 시장과 임원이 참석해 임원에게 임명장 수여하고 회사의 정관과 사무실을 확정했으며, 향후의 회사의 사업계획과 운영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군산시민발전(주) 임원은 지난달 임원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모두 5명의 임원을 최종 임명했다.

군산시민발전(주)는 군산시가 전액 출자하는 최초의 재생에너지 전담기관으로, 지난해 회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조례 제정 등을 마무리했으며, 임원 구성을 마치고 설립등기와 지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민발전(주)는 에너지분야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라는 민선7기의 최우선 가치실현을 위한 시민참여의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오늘 출범을 시작으로 회사를 충실하게 운영해 재생에너지사업의 성공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모델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도움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서지만 군산시민발전(주) 대표이사는 “기대가 큰 만큼 부담도 크지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꼭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군산시민발전(주) 설립이 군산시 재생에너지사업의 성공을 상징하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임원들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시민발전(주)의 출범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고, 일자리창출과 경쟁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립등기 및 지정고시 신청, 직원 채용 등의 회사 운영을 위한 후속 단계를 신속히 추진해 회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군산시민발전(주)는 새만금 육상 태양광 100MW사업의 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해 시민들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참여와 수익금 배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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