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했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산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한 경로당 휴관으로 무료한 일상을 보내면서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던 어르신들에게 지난 27일부터 안부인사를 드리고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폈다.
경로당 무더위심터 개방은 지난 27일부터 일시적으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6시까지 제한 운영한다. 경로당 개방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코로나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방역물품인 비접촉식 발열체크기, 손소독제 등을 비치해 개방 후 어르신들의 위생과 방역관리에 철저히 대비했다.
노창식 옥산면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시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특히 2m이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15개소의 경로당에 대한 냉방기 가동실태와 안전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는 한낮 동안에는 활동을 자제할 것과 폭염 시 행동요령을 설명드렸다.
노창식 옥산면장은 “경로당이 개방됐지만 코로나 전과 같이 운영을 할 수 없고 현재는 무더위심터 기능에 한정해 운영하기에 발열체크 및 방문자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옥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