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성공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상반기 중점추진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인구정책 상반기 중점추진사업 현황을 파악해 하반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 인구정책 중점추진사업은 ❶결혼·임신·출산분야, ❷양육·보육분야, ❸노인복지분야, ❹일자리 분야, ❺정주여건개선분야의 총 5개 분야로 16개 부서, 59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항목은 사업별 상반기 추진실적 및 예산집행현황, 사업추진 중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이 있으며 이러한 항목을 토대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부서방문을 통한 면담과 서면을 통한 상반기 추진현황을 파악했으며, 각 부서의 사업추진 중 문제점 및 금후계획,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진행됐다.
상반기 추진현황 점검 결과 코로나19 장기 여파로 사업추진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59개 사업추진 예산대비 집행률이 평균 68%의 높은 수준을 보였다.
올해 코로나19로 대면 활동 등의 제약이 있어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책자, 전단지 등을 배부하고 언론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부서별로 유연하게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대성 기획예산과장은 “상반기 코로나19의 장기여파에도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부서별로 원활하게 사업추진이 이뤄진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각 부서별 사업 추진이 계획한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