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 (유)아리울수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을 비롯해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군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이 참석해 군산시 사회적경제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지규옥 센터장)는 지난 5월 개소해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육성,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 중이며, 전북도 신규사업인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유)아리울수산(박금옥 대표)은 군산 특산품인 박대와 조기 등의 수산물을 가공․생산하는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기부 등의 사회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4개가 추가 지정돼 관내 주요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42개소로, 예비사회적기업 15개, 사회적기업 16개, 마을기업 5개, 자활기업 6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