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산북동 해이마을 사랑방 신축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의 친목과 여가활동,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해이마을 사랑방은 산북동 1545-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76㎡규모, 지상 2층으로 건축됐으며, 1층은 마을사랑방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활용되고, 2층은 마을회관으로 해이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갈수록 쇠퇴하는 도시와 마을의 경제‧사회‧문화적 활력을 위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 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왔다.
장전해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해이마을 사랑방 조성사업은 공동체 거점 공간 조성을 통해 마을 재생을 위한 소중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주민의 고령화로 마을어르신들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은 도시재생사업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업이며, 해이마을 사랑방 조성으로 주민들의 건강프로그램 운영, 여가공간 확보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