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은 지난 5일 시작해 11일까지 비대면 언택트 방식인 ZOOM을 활용한 신년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지난달 22일 4개동(조촌․경암․개정․구암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의 신년대화를 진행했었다.
하지만 지난달 23일 관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발 빠르게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나머지 23개 읍면동에 대한 신년대화를 무사히 마쳤다.
수송동의 한 시민은 “시장과의 직접 만나 공감대화를 갖기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꺼려졌는데, 스마트폰을 활용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시장과의 공감대화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비대면 신년대화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코로나 상황에 발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신년대화는 각자의 일터나 가정에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을 포함 1회당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은 형식과 격을 떠나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강임준 시장은 “언택트 방식의 신년대화에서도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의견을 제시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하다”며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