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공훈과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보훈수당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인상한다.
시는 보훈수당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지원대상을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보훈처에 등록된 사람으로 변경해 기존의 만 65세 나이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 또한 보국수훈자와 5·18민주유공자를 추가해 월 3만원의 보훈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훈수당 지원금액을 기존 수당 대비 월 1만원에서 2만원 인상해 참전유공자에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8만원, 기타 보훈대상자에 대해 지급하는 보훈수당은 월 7만원과 월 3만원으로 각각 인상 지급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군산시 거주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존중하고 계승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