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용덕)가 지난 25일부터 삼학동 관내 화재 취약가구에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삼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지역특화사업인 ‘취약계층 투척용 소화기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화재 취약가구 50가구에 100개를 직접 가정 방문해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해 드리며 취약계층의 화재 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투척용 소화기는 기존 분말 소화기에 비해 보관 및 사용이 간편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가 가능해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고용덕 민간위원장은 “화재에 취약한 이웃들이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받아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현종 삼학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행정을 펼치는 삼학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