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군산시 부시장에 황철호(54)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내정됐다.
전북도는 28일 국과장급 및 부단체장 전보인사를 다음달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황철호 신임 부시장 내정자는 전북 완주 출신으로 상산고와 서울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했다.
또 지난 1994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문화체육관광국장, 예산과장, 일자리경제정책관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그는 군산에서 십여 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어 부시장으로서 시정 발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