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8월까지 산업단지 내 일원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동시에, 노후화된 공공시설물과 배수로 등을 점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 방역은 국가산단, 일반산단, 새만금산단, 농공단지 4개 권역으로 편성 운영해 매주 2회 이상 실시하며 7~8월 하절기에는 하수관, 우수관, 하천 주변 등 병해충 발생 취약지역를 집중적으로 방제 방역을, 산단 이면도로와 공원 녹지구역 등 해충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취약지역 인근 기업들이 방역 요청 시에는 방문 소독을 별도로 실시하는 등 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산업단지를 조성해 입주 기업들의 여름철 작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경제 활동 지원과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