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은 주요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기획재정부 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황 부시장은 1일 기재부의 김장훈 총사업비관리과장과 허진 운영지원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국가예산 확보 중점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했다.
먼저 오는 15~16일 예정인 기재부의 군산전북대병원 총사업비 증액 심의와 관련해 변경된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예산 확보 중점사업으로 새만금에 태양광과 수소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한 곳에서 실증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한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 구축사업과, 어선 및 레저선박의 원활한 접안을 위한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사업,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사업 등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을 피력하며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황철호 부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국가재정 상황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의 성장 동력을 위해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