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편성, 운영한다.
시는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특별 편성해 도로 파손,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상하수도 긴급보수,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등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일반전화 120, 핸드폰 063-120으로 민원을 신청하게 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보건진료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