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일상을 함께 지켜준 가족의 소중함을 상기시키기 위해 추진한 ‘2021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공모전’의 인터넷 투표를 시작했다.
이번 가족사진공모전에 접수된 총 56작품 중 1차 사전심사를 거친 30작품이 최종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인터넷 투표(50%)와 전문가 심사(50%)를 합산해 결정된다.
인터넷 투표는 25일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투표 방법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배너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투표 사이트에 접속해 가장 유쾌하고 행복한 가족사진 5작품을 골라 투표하면 된다.
최근 트렌드모니터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4.8%가 “요즘처럼 일상생활이 불안할 때, 가족이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언제나 힘이 되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우수한 작품 선정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