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각 대응기관의 재난위기 대응역량 및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등을 종합점검하기 위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토론기반 훈련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의 미비점 발굴 및 보완과 재난발생 초기 비상대응기구의 총괄․조정 역할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시스템의 적절성을 집중점검 하게 된다.
주요 일정은 19일 오후 3시 지진 발생(훈련상황)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및 화재 대응 절차에 따라 ▲유관부서 관계자들로 구성된 상황판단회의 개최를 ▲비상대응 및 재난 수습․복구를 위한 군산시 재난대책안전본부를 가동 ▲재난 유관부서 간 재난대응 시스템 협업체계의 적절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매뉴얼 상 초기대응 방법 등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을 통해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키고, 보다 안전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대응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과의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